종로구 취약계층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자격 대상

종로구 취약계층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자격 대상

서울 종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 업종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올해 총 11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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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취약계층 재난지원금 대상 조회

대상은 7개 업종 495개소와 피해 집중계층에 속하는 1600여명이다. 정부 손실보상금이나 서울시 민생지킴 종합대책에서 제외된 업종, 틈새 계층 주민을 돕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업체당 1000만원을 이달 25일까지 지급할 예정입니다.

14개소는 방역 비용으로 각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합니다.

어린이집 45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유치원 16개소 역시 한 곳당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은 교재교구 구입, 간식비나 급식비 등의 명목으로 사용 가능하며 목적 외 사용은 불가합니다.

종로구 등록 종교시설 235개소와 공연장 167개소는 규모와 이용인원, 현장 상황을 고려해 3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합니다. 지급 시기는 3월로 별도 안내합니다.

집합금지·제한업종 폐업 소상공인 약 500명도 3월 중 인당 50만원씩을 지급받게 됩니다.. 대상은 종로구 소재 사업장에서 폐업 전 90일 이상 사업을 했던 2020년 3월22일 이후 폐업신고자입니다. 다만 지난해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미취업 청년을 위한 재난지원금은 개인별 50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제공합니다. 대상은 만 19세~34세 관내 거주 미취업자 가운데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입니다. 지급 시기는 올해 4~5월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개인택시·법인택시 종사자에게도 1인당 40만원을 지급합니다. 지급 기준은 올해 1월21일 이전 등록돼 현재까지 영업 중인 운수종사자입니다. 이달 말일까지 교통행정과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 뒤 오는 21일부터 3월4일까지 순차 지급합니다.